혜인, METSO와 광업ㆍ건설장비 딜러계약 체결

혜인은 세계적인 산업장비업체 METSO와 한국내 크러셔 및 스크린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CATERPILLARㆍTEREX 등 해외 유수의 건설ㆍ산업 장비 브랜드 유치와 국내 독점 유통권 확보에 힘써온 혜인은 METSO와의 신규 딜러 계약 체결을 통해 산업 장비 시장에 보다 큰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

혜인 관계자는 "이번 METSO와의 딜러 계약은 향후 혜인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METSO의 우수한 제품과 50년 역사를 통해 검증된 혜인의 최상의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ETSO는 광업 및 건설ㆍ에너지ㆍ오토메이션ㆍ리사이클링ㆍ펄프ㆍ제지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순매출 66억 유로(한화 약 10조원)ㆍEBITA 9.4%를 달성한 세계적인 산업장비 전문업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딜러계약은 광업ㆍ건설 산업부문에 국한되지만, 양사는 향후 에너지ㆍ오토메이션ㆍ리사이클링ㆍ펄프ㆍ제지 등 METSO가 세계적인 지위를 영위하는 타 분야들로도 다각적인 진출협력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