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 리빙은 무선 통신망으로 통신기능이 탑재된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해 가정과 회사 등에서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해 주는 지능형 미래기술을 의미한다.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AT&T, 보다폰, 텔레노어, 프랑스텔레콤, 도이치텔레콤, 스마트 등 해외 주요 통신사와 제조업체 등 관련 업계 임원과 기술 실무진들이 참석한다. 통신망이 다양한 기기들을 연결할 때 생겨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명하는 세미나와 함께 스마트 헬스ㆍ교육ㆍ교통, 스마트시티 등 응용분야별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AT&T, 보다폰과 함께 전시부스인 ‘커넥티드 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전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에서 커넥티드 리빙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오병기 KT 모바일사업협력담당 상무는 “GSMA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KT의 앞선 통신인프라와 솔루션 기술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번 서밋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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