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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금성테크 "운영자금·차입금 상환에 사용… 덕산금속과 합병도 적극 추진"

20억 규모 유증ㆍBW 발행 추진…"올 매출 240억~250억 목표"


금성테크는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총 20억원 규모의 공모 유상증자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0~12일 청약을 통해 26일 상장예정인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는 601원, 다음달 12일부터 행사가능한 BW 행사가격은 680원이다.

금성테크 주식 담당자는 "이번에 확보될 자금은 주로 운영자금 용도로 일부 차입금 상환에도 쓰인다"며 "올해 목표는 매출을 예년 수준인 240억~250억원 규모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Q. 이번에 확보된 자금의 용도는

A. 대부분 운영자금 쪽이고, 일부 차입금 상환에도 쓰일 것이다.

Q. 지난해 관리종목에서도 벗어낫고, 11월 전 대표의 횡령(242억원) 및 배임(21억원) 관련해서도 상장폐지실질심사가 면제됐다. 또 작년 이익부문도 턴어라운드 하는 등 그간의 악재들은 대부분 해소됐는데, 올해 금성테크의 목표는

A. 무엇보다 매출 규모를 예년 수준인 240억~250억원 규모로 회복하는 것이다.

Q. 그간 주력사업이 공조ㆍ스크랩ㆍ원재료 수출입 부문이었다. 올해 변화가 있나

A. 지난해말 공조 부문도 정리했다. 올해는 스크랩과 원재료 수출입 부문을 중심으로, 스크랩 관련 제조 부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Q.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4.4%, 0.3% 감소한 163억원과 3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21.4% 증가한 1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A. 주력사업 외 대부분의 사업 부문을 정리해 매출이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관계사인 덕산금속에서 이익이 발생한 것이다. 차입금 상환을 위해 지난 연말 덕산금속 지분 13%를 21억원에 매각했지만, 아직 30% 정도의 지분이 남아있다.

Q. 당초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90~110%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A. 지난해 장기간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받으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지난해말 공조부문을 정리해 10억원 정도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도 썩 좋지 않을 것이다. 금성테크 매출의 90%가 중국시장에서 나오는데, 춘절 기간 휴무가 이어지면서 1분기 매출이 거의 없다. 하지만 2분기에는 확 달라질 것이다.

Q. 전문경영인 영입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부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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