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기부전치료제 밀수…2년째 100만정 넘어
입력2007-04-12 16:59:31
수정
2007.04.12 16:59:31
지난 한해 동안 밀수를 통해 국내 들여오려다 적발된 비아그라ㆍ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가 100만정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2일 지난해 적발된 비아그라ㆍ시알리스 등 밀수 발기부전치료제가 113만정으로 2년째 100만정을 넘었다고 밝혔다.
밀수 발기부전치료제는 지난 99년만 해도 1만8,000정에 불과했으나 점차 늘어나 2004년에 97만정을 기록한 뒤 2005년에는 120만정으로 처음 100만정을 넘었다. 제품별로는 비아그라가 80%를 차지했고 시알리스 15%, 기타 5% 등이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밀수 증가는 여행자나 보따리상들이 가짜인 줄 알면서도 값이 싸다는 이유로 반입을 시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 적발된 밀수 발기부전치료제의 96%는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