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정인 연구원은 “실적이 부진한 지난해 보다는 올해 성장과 마진 회복으로 높은 EPS 증가율이 예상되고 동남아 스토리가 본격화되는 올해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면서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22% 하향하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41억원(전년대비 31% 증가)과 1,200억원(전년대비 63% 증가)으로 전망한다”면서 “그 동안 회사가 다양한 일회성 요인을 겪으며 수익관리 등의 내부역량을 재점검하고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올해 실적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여기에 태국과 베트남 등의 홈쇼핑 진출과 베트남 유리 공장 가동 등 동남아 성장스토리가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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