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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모발이식 '프로보노 캠페인'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


한 결혼정보 커뮤니티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결혼 적령기 젊은 여성들이 기피하는 남성으로 탈모인 남자 즉 대머리가 상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과거 탈모는 중년층 이상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여겨왔지만 최근 들어 유적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연령대가 낮아 지면서 결혼 적령기인 20~30대 남성들에게서 탈모증상이 많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탈모는, 외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자신감 하락과 상실감은 물론, 심할 경우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작용되기도 한다. 그리하여 최근에 탈모치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탈모를 치료할 수 있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방법은 모발이식과 약물치료 두 가지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과학적인 검증이 이루어진, 모발이식이 탈모를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히고 있지만 모발이식의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용적인 부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허가 받지 않은 약물을 이용하여 탈모를 치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저소득층이나 사회소외계층의 경우, 탈모가 나타나더라도 생계유지와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보니 모발이식이나 탈모치료는 생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모발이식학회에서는 의료소외계층이나 화상과 같은 각종 사고로 모발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모발이식을 해주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프로보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보노 캠페인은 ‘공익을 위하여’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전문적 지식과 서비스를 공익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탈모로 인해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감이 떨어지고 사회적 소외감을 느끼지만 경제적 형편에 의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삶의 희망을 전달해준다는 취지로 진행된다는 것이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설명이다.

◇과학적으로 검증된 모발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달



프로보노 캠페인을 진행하는 대한모발이식학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일반외과 등 다양한 분야에 의사들이 모여 함께 모발이식수술에 대하여 토론하고 각자의 학문적 지식을 나누는 단체로 탈모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특히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와 아시아모발이식학회(AAHRS) 등 국제적 단체와 상호 교류를 함으로써 모발이식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모발이식학회 정재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의 탈모환자와 화상환자 등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께, 새로운 삶의 희망과 자신감을 선물해 드리고자 대한모발이식학회의 전 회원들의 참뜻이 하나로 모여 이 같은 사회공헌의 캠페인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대한모발이식학회는 12월 16일부터 대한모발이식학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프로보노 캠페인 안내 및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보노 캠페인 모집은 2014년 2월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서와 탈모부위 사진, 그리고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증빙서류를 함께 접수하여 모발이식수술이 시급한 10명에서 15명의 환자를 선정, 무료 모발이식수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모발이식학회의 프로보노 캠페인 신청서는 대한모발이식학회 홈페이지인 www.kshrs.org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이메일 kshrs@naver.com, 및 우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21 이즈타워 빌딩 7층으로 접수하면 되고, 더욱 자세한 문의 사항은 070-8683-5824번을 통해 안내가 가능하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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