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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볼만한 공연] 전통공연·민속놀이 체험 행사도 풍성

정동극장이 마련한 부채춤 공연.

정동극장이 마련한 부채춤 공연.

정동극장이 마련한 부채춤 공연.

설 연휴에 어울리는 전통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이 용산으로 이전·개관하여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기간 동안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문화행사를 펼친다. 국립중앙박물관의 2006년 설맞이 행사는 기존의 전통민속놀이(연날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행사는 물론 박물관의 대표적인 유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데 그 특색이 있다. ‘이암’의 모견도(母犬圖) 목판인쇄, 안동 목기탈 그림그리기, 전시유물 속 숨은 보물(그림) 찾기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어렵게만 생각한 우리 유물에 대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유물 배경 세트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또한 전시된 유물 속에서 숨은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게임 등을 통해 보다 쉽게 우리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다. 또 박물관 안에 있는 극장 용에서는 평소 공연을 쉽게 접할 기회를 못 갖는 소외계층을 초청, 무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저소득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조선족 등을 대상으로 연극 ‘이(爾)’를 공연한다. ◇정동극장은 설 연휴 기간동안 전통예술무대를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민속놀이와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할 수 있으며,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나 해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의 민속과 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다. 정동극장 로비에서는 모든 입장 관객의 토정비결을 알려주고, 윷놀이도 벌인다. 또 쌈지마당에서는 투호놀이, 탈춤, 버나돌리기, 달맞이 소원빌기, 귀밝이술 시음 등 설날 대표적인 민속놀이들을 즐기는 한마당 축제도 열린다. 또 공연 전 장구를 메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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