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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용 금호타이어 상용화 인증 획득

국산 타이어가 앞으로 민항기에도 장착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는 자체 개발한 항공기 B737-400용 타이어(사진)가 건설교통부로부터 기술표준품형식승인(KTSO)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TSO는 고도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민항기용 타이어를 상용화하려면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회사측은 지난 2004년 민항기용 타이어 개발에 착수, 2년6개월간 12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지난해말 B737-400 기종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민항기용 타이어는 항공기 장착승인과 보잉 IPC(illustrated Parts Catalog) 등재 등의 절차를 거쳐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 “민항기용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고도의 안전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 현재까지 국내 항공사들은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다”며 “이번에 승인을 획득해 품질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향후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 직접 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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