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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당, 유럽식 카페사업 진출

12월 신촌에 1호점 오픈제일제당이 유럽 스타일의 카페 사업을 시작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는 제일제당 베이커리 사업부문은 12월 초 서울 신촌에 100여평 규모의 유럽풍 카페 1호점을 신규 브랜드로 개점할 계획이다. 이 카페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빵ㆍ 케이크ㆍ쿠키ㆍ 주스ㆍ 아이스크림 등과 해외 4개국에서 들여온 원두커피를 직접 볶아 판매할 예정이다. 제일제당은 우선 시내 중심가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60~150평 규모의 매장 10여개를 직영점으로 운영해보고 추후 프랜차이즈 사업을 검토하기로 했다. 제일제당은 베이커리 사업부문에서 현재 320개인 매장을 올 연말까지 350개로 늘려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내년에는 대형점포 위주로 총 450개의 매장을 확충,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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