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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내수활성화 정책 가장 원해"

300개社 대상 정책우선순위 조사

46% "경영환경 작년보다 어려울 것"

중소기업인들은 정부의 내수활성화와 규제개혁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중소기업 경영환경 및 정책우선순위 조사’를 발표했다.

중소제조업체는 정부가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 확장적 거시정책을 통한 내수활성화(38.3%)를 꼽았다. 그 다음은 규제개혁 실시를 통한 투자촉진(23.5%),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10.3%) 순이었다.

한편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들(46.3%)은 2015년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중소제조업체는 올해 공격적인 경영보다는 거래처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대(37.3%), 원가절감 등 내실경영(35.7%)에 주로 힘쓸 것으로 조사됐다. 2015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기회요인 역시 대외적인 여건보다 자사의 경쟁력(56.0%), CEO의 경영의지(31.0%) 등 기업내부 역량에 달렸다는 응답이 높았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는 ‘내수침체’(54.3%), ‘동종업계 과당경쟁’(31.3%), ‘각종규제(27.0%)’ 순으로 집계됐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정책개발1본부장은 “저성장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제심리가 많이 위축됐다”며 “정부의 내수활성화와 규제개혁 정책이 성공리에 추진돼 중소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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