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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외국인ㆍ개인 매도세로 하락폭 증가

1. 마감시황 ▶ 미 증시의 하락의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거래소 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세로 점차 하락폭이 커짐. 금융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서비스와 의약업종이 선전하는 모습 ▶ 코스닥 시장도 동반하락으로 마감한 가운데, 인터넷업종이 선전하였으나, 장막판 상승폭을 축소. 그러나 IT 종목과 일부 신규등록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시도 2. 마감지수 거래소 714.15P (-8.18P, 1.13%) 코스닥 49.47P (-0.65P, 1.30%) 3. 오늘밤(7/30)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미, 컨퍼런스보드 7월 소비자신뢰지수 (예상치 85.0 / 전월 83.5) * 기업실적발표 장시작전 - Duke Energy(예상치 : 0.31 /직전치 : 0.56) **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우데일리의 "오늘의 관심지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ource : Bloomberg, Reuters 4. 시장특징주 # 신세계(A0417) - 전일 장종료 후 2분기 매출액이 1조33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증가했다고 밝힘. 하지만 1분기보다는 4.2% 감소.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22.7% 늘어난 1126억원으로 잠정집계. 이는 지난 1분기보다 2.9% 증가한 수치. - 경상이익은 107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는 22.1% 증가했고 올 1분기보다 10.7% 늘어남. 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631억원보다 23.9% 늘어난 782억원을 기록. 올 1분기에 비해 13.5% 늘어난 수치. #현대중공업(A0954) - 수주급증 소식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도 가세하며 강세. - 전일 장종료후 7월까지 누적수주액이 66억5,200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48.7% 증가했다고 밝힘. - 금일 모건스탠리와 도이치증권창구를 통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썬코리아전자(A6067) - LCD 모니터 등 전방산업 호조로 높은 이익성장 모멘텀 기대 강세. - 동사는 전원복합모듈 전문제조업체로 삼성전자 TFT-LCD용으로 30% 이상의 점유율을 비오고 있으며 프린터용으로는 50%의 점유율을 기록. - 동사의 올해 매출액은 14.9% 증가한 420억원이 예상되며 하반기 들어 신도리코의 디지털 복합기기용 부품의 납품계약에 따른 약 30억원의 매출증가 요인 외에도 상반기 중 예상보다 저조했던 TFT-LCD 모니터에서의 부품소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태진미디어(A3254) - 공정공시를 통해 상반기 매출액이 224억9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2억6000만원으로 362.5% 증가했다고 밝힘.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1억7400만원, 38억4600만원으로 각각 235.8%와 233.6% 증가. - 분기별로는 2분기 매출액이 140억8800만원으로 104.3%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영업이익은 29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2억72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억8400만원, 24억4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71.4%와 2958.8% 증가. # 프리엠스(A5316) -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58억31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려 21.6%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힘. - 영업이익은 9억6500만원으로 95.7% 늘었으며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억6700만원, 7억4800만원으로 57.5%와 79.8% 증가. 5. 장세 전망 ▶ 기업들의 어닝시즌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지표 및 향후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음. 또한 외국인들의 소극적인 매매패턴과 취약한 국내 수급구조로 인해 당분간 방향성을 탐색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임 ▶ IT 종목들과 내수우량 종목들의 상승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주의 하락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다소 부정적으로 판단됨. 3분기 실적호전 종목과 낙폭이 과대했던 우량 종목을 중심으로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 [대우증권 제공]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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