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 및 교류에 나서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장애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두드림 유플러스 통장’ 매칭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 5일부터 10일간 임직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각각 100명씩 선발됐다. 청소년들이 두드림 유플러스 통장에 매월 2~4만원을 적립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청소년과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이 금액의 3배 이상을 적립하게 된다. 매칭기금은 모두 청소년들의 대학 입학금이나 취업 준비를 위한 교육비로 지원된다.
이날 행사는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간의 상견례 및 대화, 이들의 합동 노래공연, 두드림 유플러스 통장 전달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장애가정 청소년 100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100명을 비롯해 청소년 가족과 기관 및 협회 담당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최성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 이일영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박 2일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돈독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두드림 유플러스 캠프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