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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신 신임 서경석 사장/“저평가 우량주 집중투자(인터뷰)

◎2005년 수탁고 30조 업계 선두 목표”『고객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에 주력하여 올 수탁액은 7천3백억원, 오는 2005년까지는 30조원의 수탁액을 달성해 업계 선두권에 진입하는게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상품개발 및 운용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지난 3일 LG투자신탁운용(주) 사장에 취임한 서경석 대표(50)는 27일 기자간담회에서 LG투신을 그룹 위상에 맞게 업계 상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G그룹 경영정신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펀드운용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라고 강조한 서 사장은 『빠른 시일내에 교수, 전문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펀드운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한편 운용실적에 따라 펀드매니저를 차별화하는 성과급제를 올해부터 도입, 성과주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익증권판매 활성화를 위해 LG증권과 협조해 주식약정외에 수익증권판매 실적도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이르면 올해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서사장은 덧붙였다. 외국투신의 수익증권 판매허용 등 투신업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에 대해 서 사장은 『미국의 메릴린치 등 외국투신사와의 상품공동개발 등 업무제휴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흐름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펀드운용전략에 대해서는 『신설투신사로서 자생력을 배양시키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장기적 투자의 원칙아래 목표수익률 달성을 위해 저평가된 우량주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7년 부산출생으로 국세청과 재무부에서 경험을 쌓은 서 사장은 지난 91년 LG그룹으로 옮긴후 회장실 근무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LG투신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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