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CJ E&M과 함께 캐릭터 완구사업을 추진한다.
유진로봇은 CJ E&M이 첫 제작한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 RT’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변신로봇 완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유진로봇의 완구브랜드 지나월드는 ‘로봇트레인RT’에 등장하는 기차 변신로봇 완구를 개발, 상반기까지 완구 16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달 첫 방영되는 ‘로봇트레인RT’ 는 기차 변신 로봇 주인공들의 모험과 성장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로봇과 기차를 좋아하는 4~7세 아동을 대상으로 개발했으며, 애니메이션의 스펙터클한 변신과정을 로봇 완구를 통해 실감나게 재현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캐릭터 완구 개발 및 제작과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애니메이션 기반의 변신로봇 완구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 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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