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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SKT 가입자 145만명 번호이동

KTF로 87만3천509명, LGT로 58만5천447명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시행된 1차 번호이동을통해 145만명의 SK텔레콤 가입자들이 기존에 쓰던 번호를 가지고 서비스 회사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1일 SK텔레콤의 상반기 번호이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F와 LG텔레콤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들은 총 145만8천956명으로 집계됐다. KTF로는 87만3천509명이, LG텔레콤으로는 58만5천447명의 가입자들이 이동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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