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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치열한 정치공방
입력2007-10-17 17:28:31
수정
2007.10.17 17:28:31
대운하·BBK·남북정상회담·NLL등
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17일 ‘몸싸움’과 ‘강행대치’ 등 치열한 정치 공방 속에서 시작됐다.
대통합신당은 이날 한반도대운하, BBK 주가조작 의혹, 서울 상암DMC 특혜 공방 등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겨냥한 검증 총공세에 나섰다.
반면 한나라당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 기자실 통폐합 조치 등 참여정부의 정책 실패와 정동영 대통합신당 후보에 대한 역검증으로 맞섰다.
재정경제부의 재경위 국감에서 대통합신당 의원들은 이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거래 및 증여세 포탈 의혹, BBK 주가조작 의혹 등을 적극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건교위의 건설교통부 국감에서 신당 의원들은 이 후보의 한반도대운하 공약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정무위와 행자위ㆍ법사위에서는 대선후보 관련 의혹에 대한 증인채택을 둘러싼 대립으로 몸싸움 등 파행과 신경전이 빚어졌다.
통일부 국감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2차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와 인도주의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 없이 경협이라는 명목으로 천문학적 규모로 ‘퍼주기’를 약속하고 NLL에 대한 국민의 혼선을 초래한 회담이었다고 공세를 폈다. 이에 대해 신당 의원들은 2차 남북정상회담을 대북포용정책의 승리라고 평가하면서 후속조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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