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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

LG이노텍은 지난 19일부터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환경안전컨퍼런스에서 해외법인을 포함한 모든 사업장의 온실가스 및 에너지 소비량 목표관리제 도입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이번 발표에 따라 중국 옌타이와 후이저우, 푸저우 및 인도네시아, 폴란드 법인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월 단위로 에너지 소비량을 관리하게 된다. LG이노텍은 아울러 ‘전자부품업계 글로벌 탑 수준의 환경 안전 리더’라는 환경 부문 비전을 발표하고 환경안전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허영호 사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환경안전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일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허영호 사장을 비롯해 백남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각 사업장 EESH(EnergyㆍEnvironmentㆍSafetyㆍHealth)분야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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