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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소변에 피가 보이는 4가지 이유

옛말에 잘 먹고, 잘 자고, 잘 누면 무병장수한다고 했다. 식성 좋고 숙면을 취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길 리 없다. 잘 눈다는 것은 소변과 대변이 규칙적이고 시원스럽다는 것을 말한다.사람의 배설물에는 인체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월나라 왕 구천이 오나라와 전쟁에 져서 포로가 되자 오나라에 복수할 기회를 얻기 위해 오옹 부차에게 충성을 보이려고 부차의 대변을 손으로 찍어 맛보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우리 조선사에서도 왕의 건강상태를 알기 위하여 어의들이 왕의 '매화'를 매일 관찰했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대변이 소화기간을 거치고 난 음식물의 단순 폐기물이라고 한다면 소변은 체내의 오장육부를 고루 돌고 온 폐기물이다. 그러므로 소변은 신체 각 장기의 건강상태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갖고 있다. 현대의 건강검진에서 중요한 검진 수단으로 소변을 활용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발달된 건강진단 키트와 칩들은 소변 한 방울만으로도 심각한 질병의 가능성이나 임신 여부 등을 즉각 판단해 준다. 일단 육안으로 볼 때 소변은 맑고 투명한 것이 좋다. 색이 탁하거나 노랗거나 붉은 것은 인체 어디엔가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을 암시한다. 탁한 것은 농이 섞여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며 노랗거나 붉은 것은 피가 섞였을 가능성이 높다.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것은 어떤 경우일까. 첫째는 신장의 이상, 둘째는 방광의 이상, 셋째는 전립선, 넷째는 요도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비뇨기 계통의 장기들에 염증이나 결석 종양 등이 생길 경우 농이나 피가 섞여 나올 수 있고 결석과 같은 물리적 손상에 의해서도 피가 나올 수 있다. 순수 천연약물을 사용하는 전립선 세척요법은 방광에서부터 전립선, 요도, 성기해면체에 이르기까지 요로에 해당하는 거의 대부분의 부위에 작용하므로 악성 종양이나 암이 아닌 한 신속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증상의 경중에 따라 전립선계통이 가뿐해지기까지의 기간에는 차이가 있다.(02)477-4757,http://daehwadang.co.kr /이은주<대화당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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