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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원 지역별 맞춤 마케팅 강화

LG전자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의 성공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머프’를 활용한데 이어 아시아 지역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배우 이민호를 영입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대중화를 위한 전략폰으로 각 지역의 스마트폰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민호가 아시아지역에서 LG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입문자에게 최상의 스마트폰이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원은 최근 출시 40일여만에 글로벌 판매규모100만대 기록을 세웠다. 옵티머스원은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를 탑재하고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동통신 3사를 통해 30만대 판매를 앞두는 등 LG전자의 스마트폰 구세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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