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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中 산업용 냉동공조 공장 칭다오 이전 완료

LS전선은 중국 산업용 냉동공조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1,000만달러를 투입, 현지 생산 공장을 대폭 확장했다. LS전선은 23일 지난 97년부터 산업용 냉동공조를 생산해온 산둥성 핑두공장을 칭다오 청양구로 확장ㆍ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칭다오공장의 준공으로 흡수식 냉온수기를 비롯해 터보냉동기, 가스히트펌프(GHP), 팬코일유니트(FCU) 등 산업용 냉동공조 분야 전제품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편 LS전선은 지난 21일 구자열 LS전선 부회장과 위총 칭다오 부시장 등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칭다오공장 확장ㆍ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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