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소비자물가 4월 0.3% 상승
입력2001-05-17 00:00:00
수정
2001.05.17 00:00:00
미 노동부는 16일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예상치인 0.4%보다 낮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한층 낮아진 것으로 풀이했다.
따라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주장이 더욱 힘을 얻었다. 이에 앞서 FRB는 15일 연방기금 금리를 0.5%포인트 내려 4%로 하향 조정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FRB 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 인하와 함께 낸 성명에서 인플레가 아직 우려할만하지 않다는 점과 증시 동요로 인한 `부의 효과' 감소를 우회적으로 걱정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추가 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FRB의 공격적 금리인하가 오는 8월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장순욱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