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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구청, 중소기업 살리기에 앞장
입력1998-09-21 09:45:57
수정
2002.10.22 10:35:36
09/21(월) 09:45
IMF 시대를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내 각 구청이 잇따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강북구는 최근 회계.노무.정보통신 등 6개 분야의 퇴직 전문인력과 현직 대학교수 등 17명으로 '중소기업 경영.기술상담 지원단'을 구성, 관내 중소기업들이 이들을 경영.기술 상담역 또는 기업후견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구청에 직접 찾아오거나 전화 또는 팩시밀리로 상담을 신청하면 구청측으로부터 이에 맞는 전문인력을 소개받아 각종 지도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동작구도 영세 중소기업 또는 벤처기업에 무료로 경영관리나 기술자문을 해주기로 하고 법률.회계.기술 등 6개 분야의 전문인력 50명으로 '중소기업 경영자문 봉사단'을 구성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구로구는 동양공전과 함께 중소기업의 기술.정보화 교육을 지원키로하고 이달중으로 구청-대학간 산업기술 지원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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