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업무용 SW 거래 오픈마켓 생긴다
입력2011-07-25 14:40:24
수정
2011.07.25 14:40:24
중소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소프트웨어ㆍ서비스 등을 거래하고 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개설된다.
KT는 오는 10월 ‘기업 솔루션 오픈마켓’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기업 솔루션 오픈마켓에선 중소기업들이 개발사로 등록한 후 자사의 소프트웨어ㆍ서비스를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기업 전용의 앱스토어가 생기는 셈이다. 새로운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싶은 기업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이 오픈마켓에 접속해 등록된 솔루션 중에서 필요한 제품을 찾아보면 된다.
이날 KT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발사 200여 곳을 대상으로 ‘기업 솔루션 오픈마켓 설명회’를 열었다. KT의 기업 솔루션 오픈마켓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KT 오픈마켓 홈페이지에서 회사 정보를 입력하고 심사를 받으면 된다. KT는 기업 솔루션 오픈마켓 활성화를 위해 KT와 협력사가 보유한 기업용 솔루션 56개를 오픈 마켓에 우선 등록하고 우수 개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10월 정식으로 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상훈 KT 글로벌&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장은 “기업 솔루션 오픈 마켓은 통신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타 산업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개발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개월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버와 관련 소프트웨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개발사가 9월말까지 제품을 오픈 마켓에 등록할 경우 판매 수익을 100%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이후에는 개발사와 KT가 7:3의 비율로 수익을 나눠갖게 된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