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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치혁신센터' 내년가동

유명 디자이너서 미래·사회학자까지 포함

KT가 통신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이나 디자이너는 물론 사회학자와 미래학자까지 포함된 조직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KT는 고객 가치를 높이고 신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전담조직인 ‘가치혁신센터’를 연말까지 구성해 내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가치혁신센터는 KT의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에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일원화함으로써 고객의 욕구(needs)와 추세를 파악해 미래 통신시장을 선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KT는 이를 위해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의 유명 디자이너, 미래학자, 사회학자 등 20~3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풀(pool)을 만들 계획이다. 국내 통신업계에서 이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를 동원해 아이디어 발굴에서부터 상용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만든 경우는 KT가 처음이다. KT의 경우 지금까지 사업 아이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급변하는 통신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KT의 한 관계자는 “통신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려면 고객의 욕구와 기술변화 추세를 정확히 읽고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치혁신센터는 앞으로 KT가 추진할 신사업의 핵심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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