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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추천 2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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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 추천이 연기됐다. 오는 28일 총회를 하기 직전 이사회를 한 번 더 연 뒤 총회에서 확정한다.

은행연합회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30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병원 회장의 후임자를 추천하기 위한 회의를 했지만, 금융노조 등이 회의장을 난입하면서 결국 한 차례 연기하기로 했다.



이사회가 결론을 유보했지만 오는 28일로 예정된 은행연합회 총회는 계획대로 열리며, 이 자리에서 22개 정회원의 투표 또는 서면의결을 통해 차기 회장이 선출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하루도 더 회장직을 수행할 뜻이 없다”며, 예정된 총회에서 반드시 차기 회장을 선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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