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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토피 환자도 꾸준히 증가
입력2006-10-25 16:16:02
수정
2006.10.25 16:16:02
어린이 환경성 질환으로 알려진 아토피가 성인층으로 퍼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2∼2005년 연령별 아토피 환자 수 증감 비율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살 이상 연령층의 아토피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아토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대의 경우 2002년 9만7,858명, 2003년 10만8,226명, 2004년 11만7,222명, 2005년 12만2,673명 등으로 늘고 있다.
30대도 2002년 5만7,512명, 2003년 6만942명, 2004년 6만8,489명, 2005년 7만2,209명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40대 역시 2002년 3만7,538명, 2003년 3만8,897명, 2004년 4만1,455명, 2005년 4만4,300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10살 미만 아동의 경우 2005년 아토피 환자가 75만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긴 했지만 전체의 67%를 차지했던 2002년과 비교했을 때는 비중이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지역별 아토피 유병률을 보면 제주도 3.23%, 대전 3.17%, 광주 2.89%, 경기 2.79%, 전북 2.69%, 인천 2.68%, 서울 2.5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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