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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EC, 이효제 회장-원종범 대표 체제 출범


SMEC은 7일 오전 창원본사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효제 회장과 원종범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지고 향후 경영방침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오너이자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일임했던 이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며 미래수익 전략사업ㆍ해외사업ㆍ대외 협력업무 등 미래 성장 계획을 주관하게 되고, 원 대표는 경영총괄을 전담해 SMEC의 핵심사업인 기계ㆍ로봇사업부문에 주력한다. 통신사업부문은 변경 없이 이성재 통신사업부문 사장이 이끈다.

이 회장과 원 대표는 각각 취임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구매ㆍ생산ㆍ영업시스템 구축으로 규모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이 강한 SMEC가 될 수 있도록 전 사원이 힘을 합할 것”이라며 “보다 안정화 된 경영구조와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비상하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장 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상장 기업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피력했다.

2012년을 성장 원년으로 삼은 SMEC는 원종범대표이사를 필두로 유럽ㆍ미국 등 공작기계 강대국에서의 마케팅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호주ㆍ터키ㆍ중국 등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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