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이 매도세에 밀려 소폭 하락하며 반전했다.
24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10포인트(0.20%) 하락한 1,996.2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외국인 매수세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이 1,0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팔아치우며 지수가 2,000선을 밑들고 있다.
기관이 1,036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반면 개인이 외국인이 각각 787억원, 284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보험(0.79%), 전기가스업(0.79%), 전기·전자(0.74%) 등이 강세인 반면 섬유·의복(-1.55%), 운수창고(-1.48%), 화학(-1.0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22%)와 현대모비스(1.15%), 한국전력(1.13%)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2.56%), LG화학(-2.18%), 현대차(-1.22%)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6포인트(0.88%) 내린 560.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1.05원 내린 1,0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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