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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서울경제 광고대상] 현대모비스

첨단·안전·행복 이미지에 초점

장윤경 홍보이사


2006 서울경제 광고대상 ‘광고주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현대모비스는 지금까지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브랜드 정체성(BI)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광고전략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첨단ㆍ안전ㆍ행복의 이미지를 바탕으로한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데 광고의 초점을 맞춰왔다. 이러한 광고전략이 효과적인 이미지 포지셔닝으로 이어지면서 올해부터는 고객과의 연결고리를 한 단계 확장시키는 광고전략을 모색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게 바로 ‘모비스의 법칙’이다. ‘모비스의 법칙’은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법칙을 극복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잘 함축하고 있는 메인 카피이다. 인쇄광고에도 ‘모비스의 법칙’을 적용하는 한편 비주얼도 ‘안전과 신뢰’ 및 ‘행복’을 상징하는 가족에서 출발했다. 아빠와 함께 장난치고 있는 아이를 안전하게 지탱하고 있는 아빠의 발등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첨단 제동시스템(ABSㆍESP)을 효과적으로 형상화해낸 것이다. 모비스의 자동차기술은 금속성의 차가운 기술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이라는 것이 바로 인쇄광고에 담아낸 ‘모비스의 법칙’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자동차의 발전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부품기업으로서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기술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 아울러 이러한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를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좀 더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서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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