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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 “야구 입장권 가져오면 버팔로 윙이 공짜”
입력2011-07-12 10:19:05
수정
2011.07.12 10:19:05
베니건스가 야구 마케팅에 팔을 걷어 부쳤다.
베니건스는 13일부터 전 매장에서 프로야구 입장권을 가진 고객에게 인기메뉴 ‘아이다호 치즈 후라이’ 또는 ‘버팔로 윙(각 1만3,000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대호와 류현진 프로야구 선수의 이름을 딴 ‘이대호 스테이크’와 ‘류현진 플래터’ 메뉴를 출시한다.
이대호 스테이크는 선수의 체구를 생각해 대용량의 스케이크에 킹프라운을 얹은 메뉴. 류현진 플래터의 경우 선수의 다양한 구질을 참고해 비프와 폭립, 쉬림프, 치킨데리야끼 등 여러 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베니건스는 이 두 가지 메뉴를 주문한 고객에게 생맥주 2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샐러드 메뉴를 50% 할인해 준다.
아울러 추첨을 통해 7월 한 달간은 워터파크 입장권(60매), 8~9월은 이대호와 류현진 선수의 친필사인 유니폼(2명), 글러브(2명), 야구공(10명) 등의 야구 용품, 10월 한 달간은 뮤지컬 ‘조로’ 티켓(20매)을 준다.
이밖에 야구경기가 있는 저녁 8시30분~9시 사이에는 ‘하프타임제’를 운영해 스몰바이트와 스타터 메뉴를 50% 싸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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