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에 4.10 롤 패치가 적용됐다.
19일 라이엇게임즈는 롤 점검이 예정보다 일찍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롤 점검에는 지난 18일 북미 서버에 적용한 4.10 롤 패치가 적용됐다.
해당 롤 패치에는 챔피언 게임 플레이 변경과 원거리 딜러가 상향됐으며, 챔피언 니달리와 스카너가 업데이트됐다.
니달리의 쿠거 형태가 더 활용될 수 있도록 패치가 진행됐고, 인간 형태와 쿠거 형태가 더욱 긴밀히 연계돼 변신하는 사냥꾼이라는 특성을 더욱 살릴 전망이다.
스카너 챔피언의 경우 좀 더 활약할 수 있도록 밸런스가 조정됐고, 수정 베기 스킬로 수정 에너지 중첩에 따라 스카너의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기본 지속 효과도 변경되어, 스카너가 스킬 공격을 누적시켜 적을 기절시킬 수 있게 된다.
니달리와 스카너 외에도 갈리오, 그라가스, 루시안, 르블랑, 쓰레쉬, 제드 등의 챔피언이 밸런스 조정됐다.
한편, 4.10 롤 패치와 함께 축구광 세트(챔피언 스킨·와드 스킨·소환사 아이콘)이 출시됐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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