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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비결은 '변화에 대한 용기'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 가타야마 오사무 지음, 프라임 펴냄


많은 기업들이 도요타를 벤치마킹을 하고 있지만 큰 성과를 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그동안 도요타에 관한 책을 다섯권이나 저술한 저자 가타야마 씨는 이번에 새로 출간한 ‘세계 최강의 도요타 류(流)’에서 그 이유를 33가지 도요타 법칙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도요타 생산방식에만 주목할 경우 도요타가 배양해온 토양이 간과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가타야마는 바로 이 토양의 특성과 배양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도요타는 항상 진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쉼없이 개선에 몰두하는 기업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을 뿐 아니라 문제를 찾아내서라도 바꾸는 기업 풍토가 뿌리 내렸다고 저 자는 말한다. “도요타의 강한 경영과 강한 현장을 지탱하는 것은 바로 ‘바꾸는 용기’와 ‘바뀌는 용기’다. 가령 1990년대에 조직의 플랫화를 진행하는 것과 함께 인사 제도에 능력주의를 도입하고 임금 인상에 적당한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필요한 개혁을 착착 실행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바꾸는 용기와 바뀌는 용기를 함께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요타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도요타의 성공 비법을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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