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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향기 맡으며 명품구경.시음회
입력2000-10-26 00:00:00
수정
2000.10.26 00:00:00
장선화 기자
와인향기 맡으며 명품구경.시음회
와인전문가인 토마스 매튜는 와인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와인잔 속의 소용돌이가 멈추고 잔의 표면에 와인의 `눈물'이 흐르면 이제 향기를 맡을 차례다.
휘저은 와인과 유리잔 표면에 형성된 얇은 알코올 액체는 기화하면서 극대화된 와인의 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윽한 와인의 맛을 즐기기 위해 먼저 가봐야 할 곳은 와인나라(www.winenara.com). 고품격 와인의 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이곳에는 분위기에 맞는 와인, 각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가격별로 1만원에서 10만원 이상으로 구분돼 있으며 명품와인도 따로 진열돼 있다.
또 괜찮은 와인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으며 명사가 추천하는 와인, 신상품 등도 구경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와인에 대한 상식과 와인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를 찾아볼 수 있다.
베스트와인숍(www.wineshop.co.kr?사진)에서는 프랑스, 독일 등 생산국가, 가격, 종류별로 와인을 검색할 수 있는데 진열된 와인의 종류만 600종이 넘는다. `와인TV'는 와인클럽회원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와인의 세계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또 와인과 함께 즐기는 삼겹살. 와인 시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와인퀴즈에서는 와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자신의 상식을 확인해 볼 수도 있다.
와인과 음식(www.winefood.co.kr)에 가면 와인과 궁합이 맞는 음식을 알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거위간, 올리브오일 등은 와인과는 천성연분이다. 또 `한 잔의 와인이 콜레스테롤 제거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 등은 `와인과 건강'란에서 소개된다.
이밖에 VIP와인(www.vipwine.co.kr)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와인을 마시는 예절, 상식 등을 알 수 있다. 이곳은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호주, 미국, 칠레, 스페인 등 7개국의 와인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입력시간 2000/10/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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