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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권 하나로 13개 골프장 이용한다

회원권 하나로 용인·포천 등 수도권 7곳과 충남·경남 등 지방 6곳 골프장을 주중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 등장했다. KPGA 프로골퍼 선세호 대표가 운영하는 (주)오·패스는 한국프로골프협회 후원으로 전국 유명골프장들과 제휴, 일단 가입하면 13개 골프장을 주중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골프장 이용시 그린피를 전액 면제받는 VIP회원은 가입비 3,000만원, 정회원 요금을 내야 하는 로열회원은 가입비 2,000만원이며 입회기간은 5년으로 입회금은 5년뒤 전액환불 된다. (주)오·패스에 따르면 회원 가입과 동시에 동양화재보험(주)의 보증보험에도 자동가입돼 금융증서를 발급받게됨에 따라 5년뒤 입회금 반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이 업체는 회원에게 해외 골프투어를 연 1회 제공하고 회원간 친목도모와 실력향상을 위해 회원 대상 프로암대회를 개최하며 PGA프로를 초빙해 골프강습및 동반라운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오·패스는 앞으로 더 많은 골프장들과 제휴를 추진, 회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방침이다. (02)567_8444【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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