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기업의 IT 인프라를 무상으로 옮겨주는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그레이션’이란 현 운영체제에서 더 나은 운영체제로 인프라를 옮기는 것을 뜻하는 정보통신용어다. 한 기업이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면 속도와 안정성, 편리성,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KT는 마이그레이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ISA 테크’사와 손잡고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술인 ‘제트컨버터(Zconverter)’ 솔루션을 활용키로 했다.
무상 지원 행사는 오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KT측은 “이 기간에 ‘올레 유클라우드 비즈’로 이전하는 기업들은 가상서버 당 30만원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소요되는 이전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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