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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OECD 조사단 이달중 내한/한국경제 종합평가 작업
입력1997-10-04 00:00:00
수정
1997.10.04 00:00:00
◎국제금융시장에 영향… 결과 주목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작업이 이달에 잇달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의 평가작업 결과는 국제금융시장 등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서 이번의 평가 결과가 주목된다.
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IMF의 연례정책협의단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성장, 물가 등 거시지표동향과 통화, 금융, 재정, 국제수지, 외환, 대외거래 등 경제 전분야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자문할 예정이다.
IMF 협의단은 재경원과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각 경제부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평가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IMF에 이어 OECD산하 경제동향평가위원회(EDRC) 평가조사단이 우리나라가 지난해 12월 OECD에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오는 13일부터 1주일간 방한할 예정이다.
평가조사단은 재경원, 통상산업부, 한국은행 등을 방문, 전반적인 거시경제동향 뿐아니라 우리나라에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금융서비스 ▲인플레 ▲환율 ▲기업지배구조 ▲기타 경제개혁분야 등을 특별정책이슈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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