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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론칭 50여일만에 30호 점포 열어

한국화장품이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숍 더 샘이 공격적으로 점포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 샘은 론칭 50여일 만인 10월 첫주에 서울 이대에 30호 매장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19일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하며 화장품 브랜드숍 시장에 진출한 더 샘은 명동, 압구정, 홍대 등 서울의 주요 거점지역에 공격적으로 로드숍을 열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브랜드숍 최초로 백화점에 입점한 전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2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입성에 성공한 더 샘은 오는 10월에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서울 청량리점에도 매장을 연달아 오픈할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에도 입점했다. 새 점포 개점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더 샘은 연내 목표 오픈 매장 수를 50개에서 80개로 늘릴 계획이다. 이용준 더 샘 대표는 “더 샘은 기존에 소비자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컨셉트와 제품력을 갖춘 브랜드로서 론칭 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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