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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企와 혁신기술 전시회 개최

삼성전자는 19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최지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만든 ‘혁신기술기업협의회'(이하 혁기회)’의 보유기술 전시ㆍ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8월 발족한 혁기회 성과를 결산하는 자리로,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와 각 사업부장, 개발ㆍ구매 관련 임직원 1,000여 명과 24개 회원사 대표 및 주요 임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우수 협력사 발굴을 기치로 혁기회를 발족했다. 이는 삼성전자와 거래 유무에 관계없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에 대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협력사에는 사업확대 및 신사업 활성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다.



최지성 대표이사는 "글로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혁신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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