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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함께하는 APEC] <기업전시관> KT

광대역 컨버전스 네트워크로 연결…미래형 도시 직접체험<BR>휴대인터넷 우수성 세계에 홍보…U-홈존은 ‘유토피아’ 수준 꾸며져

KT는 KTF와 함께 최첨단 광대역 컨버전스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래형 도시를 보여준다는 비전 아래 전시관을 꾸몄다. KT는 미래형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 그래서 이 전시관에서는 미래형 서비스인 휴대인터넷(와이브로ㆍWibro) 및 유비쿼터스(Ubiquitous) 생활을 유감없이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개방형 구조를 채택했으며, 단순한 전시기능에서 벗어나 체험기능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상담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전시회가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 공간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 영상물이나 전시 진행 도우미의 복장조차 이런 비전에 맞게끔 제작됐다. 전시관은 전시 및 상담 공간으로 나눠 2개 층으로 나눠 마련됐다. 전시공간에서는 체험을 강조하는 반면 상담 공간은 글로벌 비즈니스 수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층에는 3개의 체험공간과 1개의 전시공간이 있으며, 2층은 상담을 위한 회의실과 휴식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체험공간은 와이브로, 유비쿼터스 생활, BcN 등으로 구분됐다. 특히 와이브로는 체험 공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와이브로가 세계 최초로 제공되는 서비스인 만큼 보다 다양한 형태로 와이브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유비쿼터스 생활 체험은 생활의 중심이 되는 U-홈과 U-오피스, U-시티로 세분화해 BcN 도입에 따른 이점을 소개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또 BcN 체험은 U-홈과 연계해 영상단말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해 보는 것이다. 전시공간에서는 KT가 개발한 다양한 운영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며, 회의공간에서는 10인 규모의 대회의실과 VIP접견실, 개방형 라운지 등을 운영해 전시가 곧 사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와이브로존=와이브로 존에서는 ‘모바일 유어 라이프’라는 주제로 휴대 인터넷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와이브로 존은 시연 위주로 짜여져 있다. 이동환경을 최대한 고려해 움직이는 자동차 속에서 ‘사이버 시티’ 콘텐츠나 실시간 뉴스, 증권 소식, 3차원(3D)게임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영상전화기를 통한 이동형 화상전화 및 회의 시스템도 공개된다. 또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 등을 보여주며 주문형 비디오나 인터넷 TV 시청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PDA간 P2P를 통해 주변 영상 실시간 전송 등 획기적인 휴대인터넷 환경이 구현된다. ◇U-홈존=U-홈존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유비쿼터스 가정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다. 거실에서는 초고속 인터넷이 연결된 TV를 통해 주문형 비디오나 인터넷 TV를 시청할 수 있으며, 벽면에는 디지털 액자로 그때 그때 분위기에 맞는 가족 사진이 번갈아 전시된다. 또한 거실에 설치된 영상전화기로 혈당량 검사를 받는 등 원격진료 서비스도 경험해 볼 수 있다. 거실 뿐 아니라 공부방도 유토피아 수준으로 발전한다. 영상 단말기를 통해 주문형 비디오나 인터넷 TV로 교육방송 등을 시청할 수 있으며, 게임이나 영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다. 또 영상 전화기를 통해 집중력 테스트도 이뤄진다. 이밖에 인터넷 사용량을 조절해주는 ‘타임코디’, 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클린아이’ 등을 통해서 자녀의 인터넷 중독에 대한 걱정도 사라지게 된다. ◇U-오피스존=U-오피스존에서는 그래픽을 통해 BcN기반의 기업 솔루션 ‘비즈메카’의 서비스 개념을 소개한다. 또한 42인치 대형 PDP 모니터를 통해 사무용 프로그램 칸 오피스를 시연할 계획이다. 칸 오피스는 서로 다른 단말기에서도 사용 가능한 사무용 프로그램으로 PDA와 노트북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영상단말기를 통해 멤버링을 이용한 영상회의도 시연한다. ◇BCN 테크놀로지존=BcN 테크놀로지존은 안전한 BcN 세상이라는 주제아래 빌딩관제 솔루션을 시연하는 한편 원격지 감지, KT의 통신시설 운영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3세대 통신과 와이브로 기지국을 설계하는 내용을 시연하며 전송로 시설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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