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서울, 강릉, 금강, 보성, 보령, 영덕, 정읍, 홍천에 소재한 8개 병원의 통합구매 업무를 일원화하고 병원 경영의 효율화 및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엠로의 전자구매시스템은 병원별 구매 품목의 통합 표준화는 물론 웹 기반으로 구매의 전반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또 구매 담당자는 구매 접수, 입찰, 견적, 업체 선정, 계약, 발주, 마감, 정산, 협력사 평가 등의 구매 업무를 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협력업체는 구매요청 현황, 입찰현황, 견적현황 등의 여러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엠로 관계자는 “여러 병원들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매 및 협력업체를 관리하기 때문에 경영 혁신은 물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며 “구매 시스템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구매 업무를 실현하기 때문에 의료산업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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