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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28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업인 (주)KT(회장이석채)와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의 첨단 정보기술과 공단의 다양한 교통분야 콘텐츠가 융합할 경우 국민들의 교통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줄 수 있다는 상호 인식이 바탕이 돼 체결됐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현재 인터넷으로 제공되고 있는 교통정보 서비스인 알고가(Algoga)와 타고(TAGO) 서비스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밖에 공단은 유무선 통합 컨버전스 시대를 대비해 전국 규모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KT의 기술을 활용해 공기업 최초로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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