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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네트웍스도 MMS서비스

삼성네트웍스는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 등을 첨부한 메시지를 PC에서 휴대폰으로 보낼 수 있는 기업형 멀티미디어메시지서비스(MMS)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MMS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글 기준으로 1,000자에서 최대 2만5,000자까지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은 최대 1MB용량까지 첨부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건당 50원이며 사진을 보낼 경우에는 25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삼성네트웍스는 웹투폰 MMS가 ▦모바일 카드 ▦모바일 쿠폰 ▦상품 안내 ▦모바일 명함 발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웹투폰 MMS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맞춤형 광고시장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 IDC는 MMS시장이 올 해 90억원에서 2010년에는 1,61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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