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인 'Beyond Energy, Better Life'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비전은 '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의 현재를 넘어서는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업이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전과 더불어 △글로벌 사업 확장 △독보적 전문성 확보 △무한성장 추구 △도전을 통한 한계극복이라는 4개의 목표도 수립했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비전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기개발을 통해 개인의 비전을 실현하면 좋겠다"며 "포스코에너지의 임직원과 회사 모두가 한계와 현재를 넘어 한 단계 성장하고, 나아가 사회를 위한 보이지 않는 가치를 창출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이날 뉴비전 선포식에 앞서 자회사인 포스파워의 임시주총을 열고 윤태주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중곤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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