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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구인광고 다시 늘어/노동부

◎3.2% 차지… 1백51건 시정명령/작년 하반기 조사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 또는 모집하는 과정에서 남녀 차별적인 내용의 광고를 내는 관행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노동부는 7일 지난해 하반기 전국 46개 중앙일간지와 지방지에 게재된 4천8백36건의 채용 및 모집광고를 모니터한 결과, 이중 1백56건(3·2%)이 성차별적 내용을 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차별 광고는 지난 94년 하반기 전체 5천8백71건중 1백47건(2·5%)에서 95년 하반기 4천1백7건중 1백1건(2·5%)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다시 크게 늘어났다. 노동부는 이번에 적발된 1백56건중 1백51건에 대해 경고 및 시정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5건에 대해서는 시정광고를 게재토록 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아예 여성에게 모집 및 채용기회를 주지 않은 경우가 59%로 가장 많았으며 그밖에는 ▲직종별로 남녀를 분리 모집하거나 채용인원을 배정한 경우 26%▲용모단정 등 직무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조건을 요구한 경우 14% 등이었다.<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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