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80억弗지원승인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에 80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키로 7일 승인했다.IMF의 24인 이사회는 호르스트 쾰러 총재가 지난달 22일 제출한 추가 지원안을 공식 승인했다. 추가 구제금융 가운데 63억달러는 즉각 공여되며 나머지는 연내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IMF가 아르헨티나에 제공하는 구제금융은 모두 220억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아르헨티나는 1,300억달러에 달하는 외채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할 위기에 몰려왔다.

/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