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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검찰 왕따 해결 나섰다
입력1999-01-22 00:00:00
수정
1999.01.22 00:00:00
검찰이 학생간 집단따돌림 현상인「왕따」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섰다.서울지검 소년부는 22일 최근 학생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져 청소년비행의 원인이 되고있는 왕따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범죄심리학자등 각 분야의 전문가 27명으로 이루어진「푸른교실 상담위원회」를 구성했다.
서울지검은 왕따피해를 받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사건을 접수받으면 주임검사(소년부 박홍식)를 통해 해당학교측과 협의후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통해 상담위원과 피해학생 및 가해학생의 면담을 주선하고 필요시에는 해당학교에 방문하여 교육활동을 벌인다.
서울지검은 시민들의 폭넓은 활용을 돕기위해 교육청을 통한 가정통신문 발송,「푸른교실 상담위원회」캐릭터 제작 등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펴기로 했다.
신고전화는 기존의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의 전화번호인 (02)530-2828를 이용하면 된다. 【김용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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