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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거시경제정책 기조 유지"
입력2002-04-03 00:00:00
수정
2002.04.03 00:00:00
재경부 권차관보재정경제부 권오규차관보는 3일 아직 수출.투자가 확실하게 회복하지 못해 거시경제 정책 기조를 그대로 유지한다는 연초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경제연구소와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열린 `최근 경기 및 산업의 동향과 정책방향' 심포지엄에서 수출.투자 회복이 가시화하는 시점에서 경기 상승 속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정책 기조의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차관보는 다만 부동산 가격 상승과 가계대출 문제는 면밀히 점검하면서 미시적인 측면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주택 및 부동산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해 필요시 재건축 허가요건 강화 등추가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자원부 김칠두 차관보는 반도체, 전자, 선박업종의 수출 강세로 빠르면 이달, 늦어도 2.4분기 중 수출이 `플러스'로 반전해 하반기에는 전 업종으로 수출 회복세가 확산하면서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차관보는 하반기 수출회복 강도에 따라 수출은 당초 전망치인 1천620억달러를 웃도는 1천650억달러(10% 증가) 수준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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