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콤은 가격제한폭(14.97%)까지 오른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넷(9.65%), 한국전자인증(2.57%) 모다정보통신(0.48%)도 오름세다.
홍원표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 들어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개관을 앞두고 기자들과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가전제품 제조회사, IT 솔루션 회사, 부품회사 등 여러 파트너가 삼성 스마트홈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며 “2∼3년 안에 스마트폰, 스마트TV를 쓰는 것처럼 집집마다 스마트홈의 혜택을 맘껏 누리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삼성 스마트홈’은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OS)를 갖춘 스마트폰으로만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안에 타이젠OS 기반의 삼성 기어2와 기어핏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마트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삼성테크윈 삼성SDS, 에스원 등 삼성그룹 계열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에 삼성 스마트홈 생태계에 동참할 수 있게끔 연결 규격을 개방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