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 입어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4포인트(0.90%) 오른 462.2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원, 1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194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2.72%), 운송장비ㆍ부품(2.49%), 종이ㆍ목재(1.99%), 음식료ㆍ담배(1.92%) 등 대부분이 올랐고 기타제조(-1.43%), 방송서비스(-1.31%), 일반전기전자(-0.53%)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47%), CJ E&M(1.54%), SK브로드밴드(2.16%), 네오위즈게임즈(4.35%) 등이 오른 반면 CJ오쇼핑(-2.64%), 다음(-1.51%), GS홈쇼핑(-1.1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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