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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형광등 대체 LED램프 개발 출시


삼성전기가 일반조명용 고출력 LED를 개발,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기는 조명 전문업체인 남영전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존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할 일반조명용 LED램프(브랜드명 이글레드ㆍ사진)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일반조명용 고출력 LED ‘써닉스6’는 2W급 고출력 LED로 일반조명ㆍ건축조명ㆍ교통신호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독자 형광물질을 사용해 자연광의 90% 수준까지 구현할 수 있으며 이 LED를 장착하면 기존 형광등보다 10배, 백열등보다 50배 정도 수명이 길다. 수은과 납 등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제품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기의 써닉스6를 채택한 이글레드가 자연광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해 호텔이나 음식점 등에서 본래의 색을 왜곡 없이 전달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삼파장 형광등, 백열등용 기존 조명 소켓에 바로 꽂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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